[History Trip] 파주 운정 교하 소고기 맛집 '교하정' 얼마 전 와이프의 생일을 맞아 나름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고깃집을 찾다 발견하게 된 집 근처 '교하정'. 평소엔 붐비는 손님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하지 못하는 맛집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생각보다 한산했고, 예약을 해놓은 터라 룸으로 안내받게 되었다. 내부의 모습은 겉으로 보는 것보다 넓었고, 이 많은 자리에 사람으로 꽉 찬다라는 상상을 해보니 엄청난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맛집을 상징하는 유며인들의 사인이 한 벽면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룸 내부의 사진은 입장할 때 찍지 못해서 나오면서 찍게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총 4개의 룸이 있고 벽면에 계절에 맞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메뉴판의 메뉴는 보통 소고기집이라면..
[가수추천] 가창력만큼이나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양다일' 나는 평소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보다 가삿말이 좋거나, 음색이 좋은 가수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락발라드보다 유재하, 김광석과 같은 7080 포크송을 좋아했고, 20대엔 아이돌 가수들보다 편안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을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인디감성이 생겨났고 편안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을 찾아듣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정키라는 프로젝트 가수의 음악 '잊혀지다' 를 듣게 되었는데 가삿말은 물론이거니와 가수의 음색이 독특해서 찾아 듣기 시작했다. 우연이라도 마주할 수 있기를 잠시라 해도 함께하는 순간을 혹 난 아니 왜 난 바라면서 고갤 저었던 날 너는 생각은 할까 다정하지만은 않았지 화가 나면 서로 멀어져야 했던 ..
[History Trip] 파주 운정신도시 맛집 카페 베이커리 '버터킹콩빵공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3월의 첫 번째 주말,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 무작정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파주에 유명한 브런치카페를 찾아 두 군데를 찾아갔으나 너무 사람이 많아 차를 돌렸습니다. (이 시국엔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상책인지라.....) 결국 빵집에서 빵을 포장해 집에 가서 먹자는 결론을 내린 뒤 근처 빵집을 찾던 중에 찾은 맛집! "버터킹콩빵공장" 주차할 때부터 대기차량이 많아서 차를 돌리려 했으나 다행히 바로 자리가 나서 주차하고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붐비는 사람에 치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국엔 저처럼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참 많아서 힘들었답니다. 가게 내 부엔엔 입구부터 쭉~..
[History Trip] 파주의 한옥카페 '아티장베이커스' 연휴를 맞아 파주의 이쁜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 한옥으로 된 이쁜 카페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출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산길로 많이 들어가서 여기로 가는 게 맞나 싶을 때쯤 이쁜 한옥 한 채를 발견했습니다. 한옥 그대로를 살려 만든 카페인 데다 카페의 간판 또한 따로 없어서 여기가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에 빼곡히 주차된 차들을 보고 이 곳이 맞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검색하다 우연히 전통한옥으로 만들어진 카페나 맛집을 포스팅하면 어떨까 싶었는데 잘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손님이 많을 시엔 주차가 어려울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
파주 아울렛 근처 맛집 '감동면쟁이'의 황태비빔국수 &잔치국수 2021년 3월을 하루 앞둔 2월의 마지막 날, 연휴를 맞아 파주 아울렛 근처 맛집 감동면 쟁이에서의 후기를 남깁니다. 파주 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아울렛에 쇼핑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여러 방송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던 이 곳의 메인 메뉴는 황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입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아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했지만 사장님의 추천으로 황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평소 돈가스를 좋아해서 돈가스를 추가하고 싶었으나 두 명이서 먹기엔 양이 많을 것 같아 미니 돈가스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3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았고 다들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마자 미니돈가스를..
[Product Promotion] 원목 캘리그라피 작품 드디어 첫 번째 작품을 완성했고, 작품은 지인의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지 않아 지인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나무 원목에 아크릴 물감으로 덧칠 후 1-2일 말리는 과정을 거쳐 한번 더 덧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삼나무 자체가 수분 흡수량이 많아 원목 상태에서는 글자의 번짐 현상을 아크릴 물감으로 해결했습니다. 두 번의 덧칠 과정을 통해 보관 과정에서 물감의 갈라짐 현상을 최소화했습니다. 현재 스탠드형으로 세워놓을 수 있는 제품만 취급하고 있고 추후에 벽에 걸 수 있도록 벽걸이형 캘리그래피 작품도 제작 예정입니다. 아직 수익이 생기진 않았지만 5월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이전까지 제작 판매할 예정입니다...
[History Drama] 달이 뜨는 강 KBS에서 새로 시작하는 사극 '달이 뜨는 강'을 소개하려고 한다. 2021년 02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부작으로 제작 중인 이 드라마는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 전래동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대 배경은 그동안 조선시대를 많이 다루던 드라마들에 비해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 또한 우리들에게 생소한 인물들이 많지만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이름은 아주 화려하다. 김소현과 지수가 각각 평강과 온달 역을 맡았고 특별출연이긴 하지만 온협역에는 강하늘 배우가 맡았다. 이제 막 1화를 시작했지만 시청률도 9%에 다다를 만큼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임은 틀림없다. 설화 속 이야기와는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며 퓨전사극으로 로맨스물 이라..
[Assay's] 당신의 가치는 얼마입니까...? 설 연휴기간 동안만큼은 가족들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에 모든 블로그 활동과 모든 취미생활을 잠시 미뤄둔 채 지냈다. 그러다 보니 나태해져 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막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된 블로그와 나무 공방을 운영하는 친구와 함께 시작하기로 했던 캘리그래피 작업까지 전부 귀찮게 느껴졌던 것이다. 그러다 우연히 2011년 무려 10년이나 지났지만 개그맨 김국진이 TV에서 강연한 내용을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다. 많은 이야기들 중에 내 마음속에 들어오는 한마디가 있었다. "철저히 준비해서 한 실패는 나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아무 생각없이 영상을 보다 나 스스로 너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고작 한 달 정도 한 블로그 활동에 방문자..
[History Trip] 파주 삼릉 근처 맛집 'The 담다' 2021년 02월 07일 오후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햇살도 좋고 해서 드라이브 겸 파주 삼릉을 방문했다가 근처에 강아지가 입장 가능한 식당을 검색하다 찾게 된 'The 담다' 내비게이션에 The 담다 로 검색했더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한옥으로 지어진 가게여서 그런지 다른 음식점보다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었다. 입구에 메뉴판이 적혀있어 입장 전 음식과 가격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평소 제육볶음 성애자인 나로선 제육볶음을 먹으려 했지만, 어제저녁에도 제육볶음을 먹었던 터라 소불고기를 선택하기로 했다. (다음에 오면 제육볶음을 먹으리라) 강아지를 데리고 가려면 예약은 필수라고 한다! 우리 뒤에 오는 팀이 예약을 하지 않고 강아지..
안녕하세요?! 하이스토리와 캘리스토리 블로그를 운영 중인 블로거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캘리스토리를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활성화에 앞서 나무 공방을 운영 중인 친구의 공방에서 삼나무 원목을 구했습니다. 오늘 직접 자르고, 가공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샘플링 작업으로 만들어진 원목들에 글귀를 새기려고 합니다. 하이스토리와 캘리 스토리를 모두 구독하신 구독자분들 중 댓글로 원하시는 글귀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시면 별도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캘리 스토리는 하이 스토리 오른편 링크에 있습니다) 공방을 운영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쉽게 일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부터는 삼나무원목을 가공하는 장면을 친구 몰래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1 캘리그라피를 위해 모아둔 삼나무 원목 재료를 소개..
[음악추천] 별은 계속 하늘을 빛내겠지....김진호의 폭죽과 별 2019년 3집 정규앨범으로 김진호의 솔로앨범이 발매되었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 소몰이창법으로 SG워너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어린 김진호는 어느 덧 30대 중반의 남자가 되어 목소리에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삶을 담아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김진호의 솔로 1집부터 애착을 갖고 들었던 편이라 3집까지 많은 기대를 했다. 하지만 SG워너비 때와는 달리 대중적인 음악보다 개인의 삶을 담아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솔로앨범에 잘 뭍어났다. 그 중 3집은 김진호라는 가수가 어떤 노래를 하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인지 잘 알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앨범 발매 당시 모든 수록곡을 들었지만 잘 와닿지 않았다. 얼마 후 집에서 그의 노..
[음악 추천] 그 시절 우리 추억 속 이야기...#1 1987년생인 나의 중, 고등학교 시절 함께했던 싸이월드와 버디버디, 그리고 네이트온까지....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때 그 시절 추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처음 스마트폰이 나오던 때 내 손안에서 인터넷 검색이 된다는 사실 만으로도 놀라웠고, 공짜로 친구들과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거짓말 같았다. 현재 30대 중반인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곡들을 추천하려고 한다. 이름하야 싸이월드 갬성곡들 :) # 2006년 남녀 모두 이별한 사람이라면 듣던 노래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2006년은 내가 대학생이 되던 해라서 잊지않고 있는데, 그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가 실린 3집 앨범이 그 해 발매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