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추천]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백지영의 새벽 가로수길 (with. 송유빈) 백지영이 뮤직웍스에 몸담고 있을 당시 슈퍼스타 K 출신 가수 송유빈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졌다.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송유빈에 대한 사랑을 한번 더 과시했던 걸 아직 기억한다. 그녀는 송유빈을 책임지고 키워주겠다고 송유빈의 부모님께 약속했지만 쉽지 않은 연예계 생활과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라디오스타를 보면서 송유빈은 나중에 반드시 큰 가수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날 라디오스타에서 함께 부른 노래가 있는데 바로 '새벽 가로수길' 이다. 도입부에 송유빈의 애절한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2절에 나오는 백지영의 목소리까지 너무 좋은 노래였다. 왜 이 노래가 유명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