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ay's] 당신의 가치는 얼마입니까...? 설 연휴기간 동안만큼은 가족들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에 모든 블로그 활동과 모든 취미생활을 잠시 미뤄둔 채 지냈다. 그러다 보니 나태해져 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막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된 블로그와 나무 공방을 운영하는 친구와 함께 시작하기로 했던 캘리그래피 작업까지 전부 귀찮게 느껴졌던 것이다. 그러다 우연히 2011년 무려 10년이나 지났지만 개그맨 김국진이 TV에서 강연한 내용을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다. 많은 이야기들 중에 내 마음속에 들어오는 한마디가 있었다. "철저히 준비해서 한 실패는 나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아무 생각없이 영상을 보다 나 스스로 너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고작 한 달 정도 한 블로그 활동에 방문자..
'위안부'는 매춘부?… 하버드 교수는 제정신이 박힌 인간인가요? 하버드대학교 마크 램지어 교수는 말 같지도 않은 논문을 발표해서 가만히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아픈 부분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 그가 작성한 논문은 2021년 03월에 정식으로 개제 된다고 한다. 논문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8페이지인데 핵심 주장은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계약을 맺고 따라간 매춘부였다는 내용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논문으로 새롭게 드러나거나 확인된 내용은 없다. 논문의 주장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여성들을 속여서 강제로 끌고 간 건 조선의 민간 모집업자들이지 일본군이나 정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물론, 사실이 아니다. 반박할 자료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1940년 일본군이 위안부 피해자들..
[Assay] IM선교회 발 집단감염 "하나님이 아닌 코로나 19를 전파 中..." 2020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잘못된 종교활동 '신천지'의 코로나 19 대량 확진 사건을 아직 많은 사람들은 잊지 못할 것이다. 당시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를 비롯하여 많은 신천지 주요 관계자들은 정부의 감염 정책에 불응하며 예배를 진행하다 대구지역의 집단감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후 많은 국민들이 종교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면서 그 화살은 기독교로 퍼지게 된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착실히 다닌 나로선 안타깝지만 잘못된 신앙심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더 뼈저리게 느꼈다. 개인의 종교활동을 제약하거나, 틀리다고 비판할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정책마저 무시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신앙심은..
안녕하세요 -? 하이스토리에 역사를 포스팅하는 블로거입니다. 취미로 시작한 캘리그라피가 어느덧 10년 째가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 구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작은 선물로 캘리그라피 글귀를 드리고자 합니다. 댓글로 원하시는 글귀와 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제가 정성스럽고, 이쁘게 써서 보내드릴게요 :-) (위에 적은 건 홍보 차원에서 막 휘갈겨 적은거니까 이게 저의 실력이라고 보시면 안되요!!!)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실망도 크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 캘리스토리에는 캘리그라피 소품소개부터 글쓰기 연습, 글자배열방법 등 평소 캘리그라피에 관심있으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정식으로 시작은 2월 1일 부터 입니다. 그 때까지 연습삼아 보내주시는 글귀를 작성하려고 해요. ..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3주 차 현황 네이버 블로그를 약 한달 간 운영하다가 저품질 블로그에 걸린 것 같아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온 지 어느덧 3주가 지났다. 거의 한 달 동안 유튜브로 블로그에 대한 공부 메 매진했고,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방식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실천해가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진 않다. 먼저 2021년도 01월 목표였던 것 세가지 중 두 가지는 이루었다. 1. 카카오에드핏 수익내기 (성공) 2. 쿠팡파트너스 수익내기 (성공) 3. 구글애드센스 승인받기 (진행 중) 이것과 별개로 나름 블로그에 대한 투자 시간과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검색 유입량이 적다. 저품질이라고 하기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
Do you know 'Kimchi'? 때아닌 중국의 김치공정! 최근 중국은 김치를 자국의 전통 음식 문화로 편입하려는 시도를 노골화하고 있다. 환구시보는 지난해 11월 채소 절임 음식인 파오차이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 인증을 받은 것을 한국 김치와 연결시켜 ‘김치 종주국의 치욕’이라고 보도했다.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지난 3일 김치를 직접 담그며 홍보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에는 앞치마를 두른 장 대사가 요리용 장갑을 끼고 갓 담근 김치를 든 채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김치를 김치통에 가득 담아놓고 엄지를 척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는 최근 잇따른 중국의 김치 공정 논란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구독자 1400만명을 보유한 ..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 법사위 통과, 택배기사는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며칠 전 택배기사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이는 하루 평균 300개의 택배물을 배송하는 택배기사님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백화점, 쇼핑몰 등의 오프라인 쇼핑보다 쿠팡, 지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택배기사님들의 업무환경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우리가 구매한 제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해주시는 택배기사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그렇다면 택배기사라는 직업은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역사 속에 택배기사와 같은 직업은 있었을까. . #고구려의 택배기사 '천리인과 천리마' '태상 4년, ..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역사 속 재난지원은? 2021년 01월 11일부터 제3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다. 벌써 세 번째 지원임을 감안할 때 1,2차 동안 우리 국민이 얼마나 어렵게 지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이번 3차 지원금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며 200-3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정부의 지원금 정책에 대해 찬반이 극명한 가운데 오늘날의 이 사태를 훗날 우리 후대의 국민들이 어떻게 기록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재난이란? 재난의 사전적 정의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으로서 태풍(颱風)·홍수(洪水)·호우(豪雨)·폭풍(暴風)·폭설(暴雪)·가뭄·지진(地震)·황사(黃砂)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화재..
갈수록 어려워지는 내 집 마련, 과거의 내 집 마련은? 현재를 살아가는 20-30대 젊은이들의 꿈은 무엇일까. 한 설문조사 결과 1위는 '내 집 마련'인 것으로 나왔다. 그만큼 현재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가지는 것은 꿈처럼 어려운 일이 되었다. 집이 마련되지 않아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높아진 집값으로 전, 월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어려운 경제상황 속을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의 어려웠던 경제상황 속 선조들의 삶을 돌이켜보면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조선시대 한양의 부동산 인플레이션 조선의 건국과 함께 개경에서 한양(지금의 서울)으로 수도를 천도하게 된다. 그로인해 많은 조정 관리 및 개경에서 생활하던 부자들은 수도로 이사를 가게 된다. 대부분의 일자리가 수도인 한양..
남양유업 손녀 황하나와 마약, 그리고 아편전쟁 2021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되지않아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이슈가 전국민에게 전해졌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뉴스였다. 이 뉴스가 더 충격적이었던 이유는 그녀가 그 전에도 같은 죄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적 있다. 또한, 그녀의 음성이 담긴 녹취파일이 대중에게 공개되었고 해당 녹취파일엔 남자친구를 포함한 친구들과 마약을 투약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말이 오고간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의 전남자친구로 알려졌던 오 모씨는 알고보니 남편이었다.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감추고 잇는 것일까. 이처럼 같은 죄로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걸까. 대체 마약이란게 얼마나 중독성이 강하길래 오늘날에 법적으로 ..
북극에서 날아온 최강의 한파,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보냈을까 #의 (衣) 2021년 새해에 역대급 한파가 불어닥쳐왔다. 북극에서부터 날아온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에까지 내려온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의 모스크바보다 춥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추위가 아닐 수 없다. 오늘처럼 추운 날엔 이불속에 누워 일어나고 싶지 않다. 한참 누워있다 일어나서 뜨끈한 국물, 호호 불어먹는 호빵이 너무 생각나는 날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따뜻한 보일러, 히터, 난로 등의 보온시설과 패딩, 핫팩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과 도구들이 많지만 100년, 200년 전의 우리 선조들은 이런 강추위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옛날엔 지금처럼 춥지 않았을까. 그래서 오늘은 우리 선조들이 얼마..
현대의 코로나19, 과거엔 어떤 감염병이 있었을까? #1 흑사병 2019년 11월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만들며 지금까지도 없어지지않고, 인류를 괴롭히는 '코로나바이러스'. 과연 과거엔 이와같은 감염병이 없었을까? 감염병은 단순히 질병에 걸린다는 것만으로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다른사람에게까지 질병을 옮기는 전염성이 무서운 것이다. 블로그의 취지에 맞게 현재의 사건을 가지고 과거엔 어떻게 대처했고,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유럽인구 1/3 을 지워버린 전염병, 흑사병 14세기 중세유럽 실크로드를 통해 동양에서 수많은 무역상인들이 유럽으로 건너와 상거래를 시작하였다. 동서양의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당연히 유럽과 아시아의 경제는 활발해졌다. 그러던 와중에 134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