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는 매춘부?…하버드 교수는 제정신이 박힌 인간인가요 ?

'위안부'는 매춘부?…하버드 교수는 제정신이 박힌 인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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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부?… 하버드 교수는 제정신이 박힌 인간인가요?


하버드대학교 마크 램지어 교수는 말 같지도 않은 논문을 발표해서 가만히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아픈 부분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 그가 작성한 논문은 2021년 03월에 정식으로 개제 된다고 한다. 논문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8페이지인데 핵심 주장은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계약을 맺고 따라간 매춘부였다는 내용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논문으로 새롭게 드러나거나 확인된 내용은 없다. 논문의 주장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여성들을 속여서 강제로 끌고 간 건 조선의 민간 모집업자들이지 일본군이나 정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물론, 사실이 아니다. 반박할 자료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1940년 일본군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데려갈 때 내준 일종의 통행 증명서가 그것이다.

위안부는 부대에 위안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니 바다를 건널 때 어려움이 없도록 하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군의 강제 동원을 증명하는 자료이다. 이것 외에도 강제 동원 증명할 수 있는 증거나 증언 많지만 이 논문은 참고하지 않았다. 또 하나의 주장, 위안부 여성들 동의 하에 일한 만큼 돈 줬고, 충분한 돈을 벌면 그만둘 수도 있었다, 정상적인 계약이었다는 주장이다. 물론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논문에서 언급된 계약, 실제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증거 역시 다양히 존재한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는 여러 나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감금, 성폭행, 비인간적 학대 사례를 수집해 이건 모두 성노예로 취급했다는 증거라고 규정했다.

심지어 일본 재판부도 이런 증언, 사실로 인정했다. 일본 1심 법원이 "위안 부제는 나치의 만행에 준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산케이신문은 위안부는 성노예라는 점을 부정하는 논문이 나왔다고 제목을 달았다. 그러나 논문 어디에도 위안부에 대한 인권 유린 행위를 반박하거나 논증한 부분 없었다. 아베 정부 이후 일본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명확히 인정하지 않고 있고, 특히 국제사회에서 정립된 성노예란 표현에 유독 민감하다.

일본 인사들이 2007년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광고까지 실었지만, 물론 국제사회의 평가를 바꾸진 못했다. 이번에 성노예를 부정하는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이 나왔다고 보도하는 것도 같은 의도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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