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Drama] 달이 뜨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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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Drama] 달이 뜨는 강


KBS에서 새로 시작하는 사극 '달이 뜨는 강'을 소개하려고 한다. 2021년 02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부작으로 제작 중인 이 드라마는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 전래동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대 배경은 그동안 조선시대를 많이 다루던 드라마들에 비해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 또한 우리들에게 생소한 인물들이 많지만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이름은 아주 화려하다. 김소현과 지수가 각각 평강과 온달 역을 맡았고 특별출연이긴 하지만 온협역에는 강하늘 배우가 맡았다. 이제 막 1화를 시작했지만 시청률도 9%에 다다를 만큼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임은 틀림없다.

설화 속 이야기와는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며 퓨전사극으로 로맨스물 이라는 것까지만 밝혀진 것으로 확인했다. 오늘 기준 (2021년 02월 16일 오전 10시 29분) 어제 1화를 방영하였다.  자세한 줄거리는 드라마를 직접 보길 권하며 앞으로 풀어낼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고구려 시대의 시대상을 어떻게 그려낼지 지켜볼 예정이다.

 

기획의도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인도는 끊어지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설총경]

혐오의 시대다. 말은 칼이 되어 서로를 베고, 그 칼은 중국에 스스로의 심장을 겨눈다. 상생 대신 각자도생을 택한 개체들의 자연스럽고도 슬픈 도태. 천삼백 년 전 설총의 대예언처럼 인도는 끊어졌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그리하여, 흙수저 신분에 한 번, 노력에 배신당해 또 한 번, 매운 눈물 삼키며 오늘 하루도 사랑 없이 그저 버텨낼 뿐인 헬조선의 백성들, 개벽한 세상을 향한 그들의 염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움튼다.

여기, 태양의 나라 대고구려국 25대 왕, 평원 왕공 주의 이야기가 있다. 누구나 알지만 실상 아무도 몰랐던,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그 뜨겁고도 찬란했던 이야기는 지금, 이 곳, 우리들의 간절함 바람과도 너무도 닮아있다. 공주로 태어났으나 촌부의 손에 길러져 후천적 흙수저였던, 사방의 적들이 목숨을 노리는 백 척 단두 운명에도 단 한 번 굴하거나 무기력하지 않았던, 환란과 전쟁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 굳건했던, 그렇게 대고구려국을 완성시킨 철의 여인 평원왕공주, 평강.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지옥철을 넘고 취업, 야근, 육아의 협곡을 지나 셋방 안 차가운 치맥 한 잔에 서러운 눈물을 씻어내는 좌절의 시대, 무력한 이 땅 위 난민들에게 바치는 뜨거운 헌사다. 아니, 눈부신 찬사다.

 

등장인물

- 평강/염가진 [김소현]

"탐욕스러운 간신들을 몰아내고 무너진 고구려의 영광을 되찾겠다"

고구려 평 원오 고구려 평원왕의 외동딸. ‘공주’ 일 땐, 총명. 강직. 담대.
천 주 방의 살수 ‘염가진’ 일 땐 시니컬. 냉철. 때로는 잔인.
예외적으로 ‘온달 앞’ 일 땐 허당. 덜렁. 때로는 순진.
무능한 아버지와 이기적인 간신들을 몰아내고 무너진 고구려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장부.
여성 최초의 고구려 태왕을 꿈꿀 만큼 대단한 야심가처럼 보이지만,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 싶은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시작은 ‘복수’였지만 점차 ‘대의’를 위해 자신만의 싸움을 하게 된다.

 

- 온달 [지수]

"평강의 검이 되어 그녀의 뜻을 이뤄주겠다"

前 순 노부 족장 온 협의 아들. 現 대성산 귀신 혹은 바보 온달.
어릴 땐 호기심, 모험심, 의협심 모두 과했던 열혈소년.
지금은 세상 만물 모두를 위하고 사랑하는 비폭력주의자.
밀렵꾼들이 쳐놓은 덫에 빠진 짐승들을 구해주고,
가뭄이 들자 목마른 동물들을 위해 산 곳곳에 우물을 파러 다닐 정도로 선하고 순박한 인물.
그러나 싸움을 한번 하게 되면 그 파괴력이 엄청나다.
제비같이 몸이 빠르고 힘이 장사에 돌팔매질 기술이 넘사벽인 데다
가공할 만한 점프력까지 갖췄고, 결정적으로 양손을 자유자재로 쓰니 무예를 따로 익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수가 없다. 뭔가를 빼앗거나 얻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만 싸운다.

 

 

tv.naver.com/v/18255274

[출처 KBS]

 

[예고] "아무도 다치게 하지 말고, 스스로도 잘 지켜라. 귀한 목숨이다" | KBS 방송

달이 뜨는 강 | [예고] "아무도 다치게 하지 말고, 스스로도 잘 지켜라. 귀한 목숨이다"

tv.naver.com

편성 : KBS2 2021.02.15 ~ 

방송시간 : 월, 화 오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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