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추천]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양다일'

[가수추천]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양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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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추천] 가창력만큼이나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양다일'


나는 평소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보다 가삿말이 좋거나, 음색이 좋은 가수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락발라드보다 유재하, 김광석과 같은 7080 포크송을 좋아했고, 20대엔 아이돌 가수들보다 편안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을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인디감성이 생겨났고 편안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을 찾아듣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정키라는 프로젝트 가수의 음악 '잊혀지다' 를 듣게 되었는데 가삿말은 물론이거니와 가수의 음색이 독특해서 찾아 듣기 시작했다.

<HulKpop 사진 참조>

<가사>

우연이라도 마주할 수 있기를
잠시라 해도 함께하는 순간을
혹 난 아니 왜 난 바라면서 고갤 저었던 날
너는 생각은 할까 다정하지만은 않았지
화가 나면 서로 멀어져야 했던 우리 그래 우리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는 걸까
내 서툰 감정들 때문에 헤어지자고 말했던 내가
너무 원망스러워 니가 너무 보고 싶은 걸
널 만난다면 볼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니가 바랬던 그 사소한 부탁도 짓궂은 장난도 나는
널 만났을 때 함께 바라볼 때 조금 어색할지 모를 그때엔
꼭 미안했었다고 어리석었다고 고맙다고
힘들진 않니 물어나 볼 걸
뒤돌아설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없이 안아줄 걸 그게 너무 후회가 돼
널 만난다면 볼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니가 바랬던 그 사소한 부탁도 짓궂은 장난도 나는
널 만났을 때 함께 바라볼 때 조금 어색할지 모를 그때엔
꼭 미안했었다고 어리석었다고 고맙다고 말해
(내 얕은 기억에 니가 지워지기 전에 내게도 기회를 줘)
You~ You~ My Love... 

 

www.youtube.com/watch?v=fLuYaG-Qvyo

 

양다일은 김건모, 포맨의 신용재와 같은 걸출한 스타가수들을 배출해낸 서울예대를 졸업했고, 2015년 1집 insid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mintpaper 사진참조>

1집 수록곡 중 개인적인 최애곡은 단연 타이틀곡인 '미안해' 였다. 사랑하던 사람에게서 권태를 느끼게 되면서 느끼게되는 감정을 가사에 잘 녹여냈고, 특유의 음색은 그 슬픔을 잘 전달해냈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양다일은 1집에서부터 슬픈음악에 특성화된 가수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가사>

습관처럼 떠오르던
눈에 아른거리던 네 모습이
더는 그려지지 않아
거짓뿐이었던 너의 말과
너도 모르는 너의 모습들을
더는 원치 않아
단 한 번뿐인 이별에도 말하지 못한
너의 진심을 이젠 다 알 것 같은데
미안해 더는 널 바라보지 않아
미안해 더는 나 후회하지 않아
다시 널 마주할 그 순간에도
널 사랑하지 않아 말할 수 있어
수화기 너머 들리는
지친 날 위로하던 네 목소리
더는 그려지지 않아
함께 쌓았던 추억과
그 많던 말들이 아쉬워서
전하지 못한 말들이
미안해 더는 널 바라보지 않아
미안해 더는 나 후회하지 않아
다시 널 마주할 그 순간에도
널 사랑하지 않아 말할 수 있어
어색하게 만난 우리 시작도
처음 고백했던 그 순간들도
다 어제 같은 일인데
누굴 만나 사랑한다는 게
너를 만나 내가 변해간단 게
이젠 없어
미안해 더는 널 사랑하지 않아
미안해 더는 나 후회하지 않아
힘든 시간들에 지쳐갈 때도
이렇게 해야만 내가 편할 것 같아

 

www.youtube.com/watch?v=1icPJAhI2TA

정규앨범 1집 이 후 끊임없이 미니앨범과 공연을 병행하며 대중들에게 양다일이라는 이름을 알렸으며 뚜렷한 양다일표 발라드를 만들어내며 유명해져갔다. 

2021년 01월 정규앨범 2집으로 약 5년만에 돌아온 그의 음악은 더욱 더 깊어진 음악색깔을 보여주었고 비긴어게인에 출연하여 양다일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비긴어게인에 나온 그의 라이브를 듣던 중 정말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모습이 보였다. 노래할 때 길어진 호흡이나 안정적인 음정과 1집 때는 볼 수 없던 고음에서의 안정감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가수가 되어있었다.

이제 나만 알고 싶은 그의 숨은 명곡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틈-

<가사>

더는 싸우는 게 싫어
우리 자주 부딪힐 때
긴 과정을 이겨내는 게
더는 설명하기 싫어
우리 자주 미안할 때
나의 감정을 이겨내는 게
요즘 내 마음속엔
행복해질 틈이 없어
하루 온종일 무언가에 쫓겨
나도 내 감정에
솔직해질 틈이 없어
널 알아줄 틈이 없어
No
No
No
For you
No
No
No
더는 외면하기 싫어
서로 많이 지쳤는데
사랑이란 감정 때문에
하려 했던 말들
한 번쯤 전했을 말들도
이젠 가만히 묻어둘래
너와 내 사이에
행복해질 틈이 없어
하루 온종일 서로 간에 쫓겨
우리의 감정에
솔직해질 틈이 없어
널 안아줄 틈이 없어
No
No
No
For you
No
No
No
For you

www.youtube.com/watch?v=VLYGauMJuuI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가사>

여기 내 머릿속에
스위치 같은
그런 게 있음 좋겠어
눈을 감듯 널 꺼놓게
매일 숨을 쉬듯이
널 사랑했던
나쁜 버릇은 어떡해야
고쳐질까
알아 쉽진 않겠지
한동안 생각날 테고
행여나 울더라도
흔들리진 말자
혹시 내 전화를 기다리거나
취해서 집 앞을 찾아오는 일 안 돼
실수로라도 내 생각 따윈 절대 안 돼
안 돼 안 돼
너 혹시 내 사진을 찾아보거나
나 몰래 내 소식을 검색하는 일 안 돼
이젠 안 돼 우린 안 돼 너와 나
더는 해선 안 되는 일
우릴 알던 누군가 (너를 만나)
스치듯 나의 안불 묻더라도
웃음으로 (웃음으로)
받아줄 수 있길
혹시 내 전화를 기다리거나
취해서 집 앞을 찾아오는 일 안 돼
실수로라도 내 생각 따윈 절대 안 돼
안 돼 안 돼
너 혹시 내 사진을 찾아보거나
나 몰래 내 소식을 검색하는 일 안 돼
이젠 안 돼 우린 안 돼 너와 나
잘 한 건진 모르지만
후회할지 모르지만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을 잡고 안녕
우리들의 수많은 기념일과
서로의 이름 목소리까지도
자고 나면 모두 다 잊는 거야
모든 걸 잊고 떠나는 거야
널 사랑했지만
보고 싶겠지만
오늘 이후로 우린 없는 거야
아무 일도 아닌 듯이
아무 일도 없던 듯이

www.youtube.com/watch?v=2QgcLiXZp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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