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추천] 이건 단지 느낌일뿐이야, Maroon5 Just a feeling 전세계적인 팬을 가진 Maroon5는 잊혀질때쯤 한번씩 내한공연을 열어 대한민국 팬들에게 늘 사랑받는 밴드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밴드여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많은 명곡 중 나의 최애곡 'Just a feeling' 모던락밴드 답게 미디움템포의 슬픈 노랫말을 가진 곡이다. 마룬5의 보컬인 에덤리바인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작곡 Adam Levine, Jesse Carmichael 작사 Adam Levine, Jesse Carmichael I watched you cry Bathed in sunlight By the bathroom door You said you wished you did not lo..
[음악추천] 이정도 아픔쯤 난 견뎌낼테니, 윤여규의 After 내가 중학교 다닐시절 학교가 끝나고나면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 노래방에 가서 당시 유행하던 락발라드곡을 20여 곡을 예약해서 함께 불렀던 추억이있다. 플라워, 김경호, K2 등 많은 가수들의 노래를 불렀지만 당시 난 윤여규의 After를 제일 좋아했다.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찾아 들을 정도로 나에겐 의미있는 곡이다. 도입부부터 전형적인 락발라드형의 곡이지만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사운드와 그의 보컬은 꼭 한번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다. 나 이렇게 쓰러져도 가슴 태우며 울어도 넌 돌아올 수 없겠지 너무 힘든 일 일거야 행복하게만 살아줘 나 없는 그곳에서 이정도 아픔 쯤 난 견뎌 낼테니 아프지 않아 난 가슴 터질 것 같아 눈물은 ..
[음악추천] 그늘진 얼굴 참 못생겼어, 이소라의 Tears 얼마 전 채널A에서 '보컬플레이'라는 대학별 경쟁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독보적인 음색과 스타일을 가진 학생 두 명을 발견했다. 김영흠과 임지수가 이 둘이다. 김영흠은 서울예대, 임지수는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이었다. 대부분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출연했지만 이 둘은 예선부터 남달랐다. 그러다 이 두 명과 서울대 출신의 나상현이 함께 팀을 이뤄 부른 노래가 있는데 바로 이소라의 Tears이다. 이전까지 나에게 이소라 노래 중 최고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였다. 하지만 이 세명이 부른 Tears를 듣자마자 원곡을 찾아들었고 최고 곡이 바뀌었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있던 이석훈, 에일리, 스윗소..
[음악추천]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백지영의 새벽 가로수길 (with. 송유빈) 백지영이 뮤직웍스에 몸담고 있을 당시 슈퍼스타 K 출신 가수 송유빈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졌다.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송유빈에 대한 사랑을 한번 더 과시했던 걸 아직 기억한다. 그녀는 송유빈을 책임지고 키워주겠다고 송유빈의 부모님께 약속했지만 쉽지 않은 연예계 생활과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라디오스타를 보면서 송유빈은 나중에 반드시 큰 가수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날 라디오스타에서 함께 부른 노래가 있는데 바로 '새벽 가로수길' 이다. 도입부에 송유빈의 애절한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2절에 나오는 백지영의 목소리까지 너무 좋은 노래였다. 왜 이 노래가 유명해지지 않을까...